줄넘기를 했는데,,,

2017. 6. 12. 14:49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지난 5월 하순부터 학교에서 줄넘기를 했습니다.

그게 교육부 아니면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서 하는 것인가 본데 학생들 흡연예방과 폭력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시행하는 사업이었습니다.


 일주일에 월, 화, 목 3일을, 오전 일곱 시 반에 시작해서 30분간 체육관에서 했는데 교사 여나믄 명과 학생 30여 명이 같이 시작을 했습니다. 저는 첫날부터 하루도 빼지 않고 날마다 참여했는데 처음 며칠은 무릎이 아파서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무척 힘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참교 견디면 익숙해질 거라 믿고 땀을 뻘뻘 흘리며 노력했습니다.

하도 오랜만에 해 보는 것이라 처음에는 잘 안 되서 남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물했지만 이젠 조금 익숙해져서 그런대로 괜찮아졌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체육관에 갔더니 저보다 조금 아래 후배 교사가 살짝 불러서 오늘부터 줄넘기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얘기를 합니다.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지난 토요일에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넘기 하는 얘기를 했더니 깜짝 놀라면서 당장 그만 두라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지금 나이에 두 발이 동시에 지면에 닿는 운동은 절대 불가라고 하면서 상체의 체중을 싣지 않는 걷기나 자전거 타기로 바꾸라고 권유하더랍니다. 그러면서 내가 오기를 기다렸다고 얘기하는데 그 말을 듣고는 더 할 용기가 나질 않아서 저도 그만두고 올라왔습니다.


 줄넘기의 운동효과는

 심장이 튼튼해지고, 몸 전체의 근육이 골고루 단련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폐활량이 높아져 호릅기가 건강해지는 잇점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지방과 칼로리를 태우고 땀을 배출해 독소를 제거하고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정신이 건강해진다고 하는데  나이가 든 사람들은 무릎 관절에 치명적인 해가 될 수 있다고도 하니 조심해서 해야겠습니다.


 특히 저 처럼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에게는 더욱 안 좋다고 하니 안하는 것만 못하다고 합니다.

무엇이든 한 번 시작하면 오래 해보자는 것이 제 생각인데 한 달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게 되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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