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가문 탓에
2008. 10. 20. 14:56ㆍ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
올 가을 당풍이 색이 곱지가 않다고 합니다.
가을에 비가 안 오는 것이 농사에는 큰 도움이 되지만 단풍을 곱게 만들지 못하는가 봅니다.
지금 너무 가물어서 남쪽 지방은 먹을 물도 없다고 하는데 이런 가뭄이 과일의 맛을 달게는 하지만
가을 채소가 자라는데는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단풍잎의 끝이 말라가는 현상은 바로 가뭄 때문이라고 하던데 아직 산에 가보질 못해
확인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주말이면 서울 근교도 단풍으로 물이 들 것 같은데 저는 부석사 부근에 미련이 남아서
그리로 내려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이제 회룡포는 너무 늦은 감이 있고, 주산지는 아직 좀 이른 감이 있어서
그쪽에 가도 별스럽지는 않겠지만 부석사의 석양을 한 번 찍어보고 싶어서입니다.
목요일과 금요일 쯤에 비가 내리면 괜찮을 것도 같은데 하늘이 도와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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