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간, 긴 여정....
2010. 7. 28. 21:21ㆍ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은 관심이고, 만남이며, 사랑입니다
오릉에서
첨성대
대릉원에서
불국사
어제 아침에 출발하여 경주에 갔다가 오늘 올라왔습니다.
시간은 짧은 여정이었지만, 신라 천년의 향기를 두루 맡고 왔으니 여정은 무척 길었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에 수학여행으로, 그리고 23년 전인가 수학여행을 인솔하는 교사로, 두 번을 다녀 온 경주였는데 이번에 아주 새로웠습니다.
저는 불국사보다도, 석굴암보다도 더 관심을 갖게 된 것이 경주의 고분입니다. 대부분 왕릉이겠지만
대릉원과 오릉, 그리고 여러 곳에 보이는 큰 능들이 무척 새로웠습니다. 앞으로 다섯 번 정도는 더 경주에 갈 생각입니다.
계절에 따라서도 다르겠지만 같은 계절이라도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둘러보면서 셔터를 누르고 싶은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사족으로 얘기한다면 경주 황남빵의 맛을 이번에 알았습니다. 아주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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