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27일 Facebook 세 번째 이야기
2012. 1. 27. 14:00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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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영일 가족들 보게나
여기 가끔 지나치면서 보기만 했는데 오늘 다시 보니 우리 영일가족들이 무척 많아서 반갑구나.
나에게 한 번도 안 맞은 사람은 최근 1, 2년 사이일 것이고, 내게 죽도록 맞았다면 내가 학생부에 있을 때일 것이며,
적당히 맞은 사람은 괜찮은 제자라고 생각한다.
밖에서 우어라고 하든, 학교는 학교이고, 교사는 교사이며, 학생은 학생이라는 것을 우리는 다 잘 알지?
학교를 졸업하고 나간 사람들은 학교 걱정 안 해도 괜찮다. 우리가 있지 않은가?
장성한 제자 중에 내 술 얻어마시고 입 닦은 놈들, 걱정하지 마라.
나를 만나면 술값 걱정할까봐 아예 술 끊는다. 그러니 아무 걱정말고 연락하기 바란다.
요즘은 분위기 있게 커피숖에도 다닐 줄 알고 있으니까, 설마 커피값 없어서 연락 못하지는 않겠지?
단 대학을 졸업하기 전 까지의 아해들은 염려하지 말고 연락하기 바란다.
마루/이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