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2일 Facebook 이야기
2012. 2. 2. 09:12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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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남쪽 나라
지난 월요일에 출발해서 제주에 갔다가 어제 들어왔습니다.
역시 따뜻한 남쪽나라가 좋기는 좋았습니다. 유채꽃도 피고, 동백꽃도 피고, 자난 가을의 여운을 안고 감국과 민들레도 아직 남아 있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뭐 나가야 술이나 마실 거라고 생각들 하시겠지만 역시 저야 마시는 것이 좋았습니다.
미풍식당의 선지해장국이 제일 마음에 들었고, 돼지고기국물에 나오는 고기국수도 좋았습니다.
서울에 오니 눈과 추위가 마치 다른 나라에 온 느낌입니다.
다들 빙판에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시고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