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더러

2018. 11. 26. 09:37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우리나라 언론매체들이 점점 미쳐가는 것 같습니다.

이게 그 언론매체의 문제라면 차라리 더 나을지도 모르지만 지금 정권을 잡고 있는 사람들의 눈치를 보면서 나오는 얘기인 것 같아 더 걱정입니다.


<EBS미디어가 출시한 인물시리즈종이인형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EBS의 김정은 소개등 제목의 글이 확산되며 논란이 됐다. 글에는 EBS미디어가 역사교구 사업 파트너사인 스콜라스와 함께 지난달 출시한 입체퍼즐 세트 한반도 평화 시대를 여는 지도자들시리즈 중 김정은 입체퍼즐에 대한 소개가 담겼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해당 상품은 해맑게 웃고 있는 김정은의 모습과 함께 세계 최연소 국가 원수라는 수식어를 크게 적어 넣어 김정은을 소개했다.

 

김정은에 대한 상세한 소개 글에는 그의 출생부터 스위스 유학 시절의 생활, 김정일의 후계자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이 간략히 적혀있다. 이어 “2018427일 문재인 대통령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했다. 두 정상은 북한의 비핵화, 모든 적대행위 중지, 이상가족 상봉 및 철도와 도로 연결 등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약속을 했다등 최근 일어난 일련의 남북 화해 분위기를 반영하는 내용을 담았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함께 한반도에서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보장 등에 대해 합의를 하면서 세계 평화로 나아가는 새로운 지표를 마련했다며 긍정적인 면을 부각해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아무리 평화 무드라도 EBS에서 이럴 필요가 있나”, “국제범죄자 취급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사람을”, “여태까지 했던 대남도발과 핵위협은 왜 없나”, “김정은이 다른 데도 아니고 국가 공영방송에 의해 미화되는 세상이 왔네등 비판 여론을 쏟아냈다. 반면 평화 분위기 구축 부분을 조명한 건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등 옹호 여론도 소수 있었다.

 

한반도 평화 시대를 여는 지도자들시리즈는 한반도 평화와 긴밀한 관계를 가진 한국, 북한, 미국, 중국 등 4개국 정상들을 입체퍼즐로 조립하면서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학습퍼즐이다.>서울신문,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여당의 대표라는 사람이 공공연한 자리에서 자신들의 20년 집권을 강조하며, 정권이 바뀌면 다 도루묵이 된다고 했다는데 결국 이런 식으로 우리나라를 좌파들이 좌지우지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남북관계 개선이라는 것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조차 지금 불확실한 상태에서 이젠 어린이들까지 세뇌교육을 시키는 것이 아닌가 크게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