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할 수 없는 것이
2008. 4. 28. 08:24ㆍ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
어제 처음에 나갈 때는 부석사로 갈 생각이어서 옷을 가볍게 입고 나갔습니다.
약간 두꺼운 청남방을 걸치고 위에 사진인들이 쓰는 조끼 하나를 걸치고 나갔는데
부석사 주차장에서 절까지 올라가려면 땀이 날까 걱정이 되서였습니다.
거기는 제법 오르막길이라 사진기 배낭을 메고 올라가려면 늘 힘이 들고 땀이 났습니다.
그런데 행선지를 바꾸어서 춘천으로 갔더니, 물가라 그런지 오싹할 정도로 차가웠습니다.
오랜동안 나가지 않아서 감각이 떨어진 탓이라고 생각했지만 남이섬에 갔다가 돌아서서 온 것은
비가 온 탓도 있지만 추위도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역시 자주 안 나가면 모든 것에 감각이 떨어지나 봅니다.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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