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2008. 5. 4. 06:39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



예전에도 두어 번 갔었지만 갈 때마다 별 재미를 못 본 곳이라 아예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혼자서 다닐 수도 없고,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도 없어서 저는 창덕궁에 사진 찍으러 가는 것을 좋아하지도 않고
남에게 권하지도 않는 편입니다.
어제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100여 명이 훨씬 넘는 인원을 끌고 다니면서 설명을 하는데
그 설명도 개갈이 안 나고, 애들 통제도 잘 되지 않는 상황에서 사진 찍겠다고 사진기 들이대기도 민망해서
그냥 애들 얼굴이나 찍어주고 말았습니다.
사진을 찍으러 간다면, 창경궁이나 경복궁이 더 나을 거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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