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통 못 다닌 것이,,,,

2008. 7. 18. 12:41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



저는 작년에 처음 중국 북경에 가봤습니다.
여름에 답사 한 번, 가을에 수학여행으로 해서 북경을 3박 4일로 두 번 다녀왔고,
올 1월 말에 학교 연수로 일본 남부지방을 3박 4일로 다녀 온 것이 해외에 다녀 온 전부입니다.
오늘 학교에서 그 얘기가 나왔는데, 나이 50이 넘도록 해외여행을 못 다닌 것이 다들 이상하다고 얘기합니다.
그러다가 다른 사람들이 내린 결론이, 제가 사진기와 필름을 사느라 못 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참 웃었는데 그 말이 과히 틀린 것은 아닐 겁니다.
돈만 생기면, 아니 좋은 사진기나 렌즈만 보면 그것을 구입하고서 갚느라 다른 것은 생각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다만 해외여행을 제가 썩 가고 싶어하지 하지 않은 것도 일부이긴 합니다.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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