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가볼 생각입니다

 

 

 

어제는 일이 이상하게 겹쳐서 글도 못 올렸습니다....
자습감독을 하고 나니 열 시에 끝났는데 김포에 좋은 해장국집이 있다고 가자길래 거기 갔다가
집에 두 시에 들어왔습니다. 술자리에서 열두 시까지 있는 일은 아주 드문데 뒤에 오는 사람을
기다리다가 그렇게 늦어졌습니다.
오늘 수원 경기도예술의 전당에서 행사가 있다길래 가볼 생각입니다.
사진 찍을 거리가 풍부할지는 가봐야 알겠지만 엊그제 한 롤에 6700원을 주고 네거필름을 가지고
28-80, 135, 300의 세 렌즈를 챙겼습니다. 200/3.5 정도의 수동 단렌즈를 하나 구하고 싶은데
급하게 찾으면 마음에 안 드는 것이 올 때가 많아서 천천히 구해볼 생각입니다.
날이 더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