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의 창경궁
2009. 10. 25. 17:36ㆍ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
어제는 종일 학교설명회에 나가서 시간을 보내고 뒤풀이까지 하느라 늦게 들어왔고,
많이 취해서 글도 못 올렸습니다. 고등학교마다 자기네 학교로 더 좋은 중학생들을 오게 하기 위해
정신없는 홍보전을 계속 하는 중입니다.
아침에 날이 별로 안 좋았지만 가을이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에 사진기 챙겨서 종묘와 창경궁을
보기 위해 나갔습니다. 오늘도 삼각대 없이 24, 100, 180, 300 등 네 개의 렌즈를 챙기고 슬라이드필름을
장착해서 갔는데 아직 완전한 단풍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사진을 찍으러 온 분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빛이 좋았다면 더 좋은 사진을 찍었을 것 같은데 별스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집에서 쉬지 않고 나갔다가 왔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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