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컸는데....

 

어제 일이 많았음에도 충무로에 제자들까지 데리고 가서

아덥터를 찾아 왔습니다. 아덥터를 찾기 위해서 출장을 갔다가 급히 학교로 돌아왔고,

학교로 찾아온 제자 차를 돌려 충무로에 가서 아덥터를 찾고 기분 좋게 한 잔을 하고 들어왔는데

와서 장착해 보니, 렌즈가 없다는 메시지가 뜨면서 사진이 찍히질 않았습니다.

책자를 다시 보고, 집에서 마운트를 제작해서 사진을 찍어 올린 사람들에게 쪽지로 문의를 하고

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 다시 잠이 깨어 컴앞에 앉아 여기저기 문의를 하고는

다시 잠들었다가 학교로 나갔습니다. 학교에 가서 인터넷을 연결해서 보니 답이 왔는데

마운트의 안쪽 걸개가 짧아서 그럴거라는 결론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충무로에 나갔는데 그게 문제였습니다. 제가 NX10의 렌즈까지 맡기고 왔어야 했는데

거기서 새 렌즈이니 집에 가져다 두라고 하길래 그랬더니 그 부분을 감지하지 못해서 그랬습니다.

 내일은 제대로 한 번 찍어보고 싶었는데 다시 다음 주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월드포트에 코닥 슬라이드 120롤 필름과 4*5 필름 기한 지난 것이 좀 싸게 나와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