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스캐너
2010. 5. 24. 20:32ㆍ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
사진을 찍는 것 외는 다른 것은 다 하기 싫어서 스캐너도 구입하지 않고 지내는데
가끔씩 스캐너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우남 님네 스캐너를 빌려다가
학교에서 제자가 스캔을 한 적이 있기는 하지만 제가 직접 스캔을 해 본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런 기기를 다루는 것과 보정하고 하는 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사진을 찍어서 현상을 해다 놓는 것도 시간이 많이 드는데 거기다가 스캔 까지 하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서 입니다.
필름을 현상하는 곳에서 문의를 해보니까 한 컷 당 1만원 정도가 든다고 하는데 그 정도의 비용은
너무 높아서 아예 할 엄두를 못 내고 있습니다. 왜 그리 비싸냐고 했더니 한 컷 당 100메가 정도의
용량이라 그렇다고 하는데 사실 그런 용어도 제가 잘 이해를 못합니다.
디카에 관심을 두지 말고 그냥 스캐너를 하나 사고 싶은 욕심이 자꾸 들지만 그거 사다 놓고
그냥 안 쓰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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