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으러 나갔다가

2011. 4. 3. 16:06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오늘 경기도 양평과 이천에 산수유를 찍으러 나갔다가 왔습니다.

서울은 이미 산수유가 다 피었고, 목련까지 망울을 터뜨리고 있어서 당연히 그쪽도 꽃이 만발했을 것으로

알고 나갔는데 가서 보니 아직 봄이 멀었습니다....

 

 

 한 컷도 찍지 못하고 이천 신둔에서 아침 밥을 먹고는 그냥 들어왔습니다.

식당에서 만난 스님 한 분은 예전에 사진을 하셨다고 하시며 지금은 도자기, 특히 찻사발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우리에게도 다완에 관심을 가지라고 하셨습니다.

 

 

 서울에 돌아와 창덕궁에 들어갔더니 산수유만 피었고 다른 꽃들은 하루 정도 더 있어야 필 것 같았습니다.

양지 바른 곳에 꽃다지도 피어 있었지만 눈길 주는 사람 별로 없고, 저도 산수유는 어제도 찍었기에 아이들과

예쁜 사람들 몇 컷 찍고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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