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술,,,
2011. 7. 5. 17:53ㆍ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예전에 '낮술'이라는 영화제목을 본 적이 있는데 어제는 낮에 술을 좀 많이 마시고 무척 힘이 들었습니다.
학교에서 부장연수가 있어 참석했다가 점심을 먹으며 한 잔 하고는 다시 끼리끼리 모여서 맥주를 마신 것이 지나쳤던 것 같습니다. 간신히 집에 와서 몸을 추스르는데 다시 후배가 전화를 해서 밤에 나가 또 마신 것이 오늘까지 힘들게 했습니다.
아침 생각에는 일찍 끝나니 창경궁에라도 다녀와야지 했는데 몸이 너무 힘이 들어서 끝나고 바로 집에 와서 운기조식했습니다.
술을 덜 마신다는 말을 자주 하는데 어쩌다각 한 번 닿을 때에 폭주를 하니 한동안 안 마신 것을 한 번에 다 허물고 맙니다.
날 더울 때에 낮술 마시는 것은 정말 피해야 할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몸으로 실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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