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
2011. 9. 23. 20:40ㆍ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저는 목욕탕은 자주 가지만 아직 찜질방은 안 가봤습니다.
요즘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다 가서 쉬거나 노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 것이 찜질방이지만 저는 목욕탕은 목욕을 하는 곳으로 알뿐 사우나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찜질방을 한 번 가볼 것인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음 토요일에 경주에 갈 생각인데 혼자 가서 모텔에 들어가기보다는 찜질방이 더 경제적이라는 얘기 때문입니다. 몇 사람이 함께 갈 줄로 알고 있었는데 그럴 경우 콘도로 가면 좋을 것을 혼자 가니까 그것도 아니어서 고민입니다.
일요일 아침에 KTX를 타고 가서 하루 찍고 올라오는 것도 생각했지만 차비만 10만원 정도 들어가기 때문에 그럴 바에 하루 먼저 가서 자고 여유있게 움직이는 것도 괜찮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찜질방에 혼자 가서 밤을 보낸다는 것이 영 개운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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