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정리할 때,,,,
2011. 9. 29. 17:34ㆍ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그동안 사진기와 렌즈에 참 많이도 쏟아부었습니다.
그게 다 살림에 좀이 스는 줄 모르고 저만 좋으면 세상이 다 좋은 것인 줄로 착각했나 봅니다.
집사람이 요즘 많이 어렵다고 해서 제일 먼저 돈이 될만한 캐논 5D와 그 일당들을 처분했습니다.
235만원이 나왔는데 우선 언발에 오줌누기는 되리라 믿습니다.
그동안 너무 많은 것을 가지려고 했고, 그러다보니 무리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사실 샀다가 다음 날 팔아도 손해가 되는 것이 이쪽 세계인데 캐논 5D와 그 식구들도 석달 사이에 45만원이나 손해를 보고 내보냈습니다.
디카가 필요할지는 아직 더 두고봐야겠지만 당분간은 사진 찍는 일을 좀 쉬고 싶습니다.
그냥 눈으로 보고 다른 사람들이 찍은 것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몸도 마음도 휴식이 필요한 때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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