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 사진기로 찍은 사진

 

 

 

 

 

 

 

 

 

 

 

 

 

    사진기 속에 들어있는 필릉을 정리하기 위해 오랫만에 헥사 RF를 가지고 나갔습니다.

필름 사진기라 현상한 뒤에 스캔을 받았습니다. 슬라이드필름은 아니고 꽤 비싼 네거필름인 코닥 액타 100을 사용한 것입니다.

 

렌즈가 28, 35, 50 해서 세 개뿐인데 렌즈가 문제가 아니고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영 어색합니다.

이 사진기는 조리개 우선 자동 노출이 가능해서 편리한데 라이카 M 시리즈는 M7 이전 것들이 전부 수동식 노출이라 많이 불편할 것 같습니다.

 

파인더로 볼 때마다 사진으로 현상해서 보면 더 좋아보이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은 아마도 SLR 방식과 달라서 눈으로 볼 때 화각에 따라 정리되지 않는 탓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사진기도 정리하고 싶은데 사진을 찍어 놓고 보면 또 마음에 들어서 쉽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