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름꽃
2020. 4. 17. 20:27ㆍ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은 관심이고, 만남이며, 사랑입니다
제가 으름꽃을 좋아하는데 이 꽃을 서울에서는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강화도나 김포 등의 야산이나 산 속 냇가에 가야 볼 수 있다고 생각했더니 어제 선유도에 가서 이 꽃을 보았습니다.
제가 고향에서 보던 꽃보다는 좀 부실하고 작지만 멀리 가지 않고 볼 수 있다는 기쁨에 오늘 다시 선유도에 가서
몇 컷을 더 찍었습니다.
으름은 충청도 지방에서 볼 수 있는 야생과일입니다.
생긴 것이 바나나처럼 길쭉한데 가을에 다 여물면 가운데가 벌어져서 과육이 보이고 씨가 좀 많은 것이 흠이지만
단맛이라 먹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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