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행사는 다 끝난 것 같습니다.

2007. 12. 2. 10:45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



계속해서 집안 행사와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아서 한동안 사진기를 들고 나가질 못했습니다.
저도 밖에 나갈 때는 어느 곳이나 사진기를 가지고 다닙니다. 사진기 하나에 28mm, 50mm, 135mm 세 개의 렌즈를 가지고 다니는데 솔직히 갑자기 꺼내서 사진을 찍은 것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적습니다.
그냥 일상으로 들고 다니는 사진기 말고, 쉬는 날에 촬영을 나갈 때는 사진기 하나에 대여섯 개의 렌즈와 삼각대를 꼭 가지고 나갑니다. 디카를 쓰는 사람들은 손떨림 보정기능이 사진기에 있어 삼각대를 별로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아무리 좋은 사진기, 좋은 렌즈라 하더라도 삼각대 없이 찍은 사진은 그렇지 않은 사진보다 훨씬 떨어진다고 확신합니다.
어떤 사진을 찍든 삼각대는 가장 중요한 필수품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특히 고급스런 이디나 아포 줌렌즈들은 최대구경이 큰 대신에 훨씬 무거워지기 때문에 비싼 렌즈일수록 삼각대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집에서 보내지만 다음 주말부터는 저도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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