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차만별의 가격들
2007. 12. 6. 06:13ㆍ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
어제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서울시내 여러 사진기점의 중고매물 가격을 비교해봤습니다.
렌즈의 상태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 것이야 당연하지만 점포마다 가격이 들쑥날쑥하여
어느 가격이 맞게 책정이 된 것인지 가늠하기 어려웠습니다.
심한 것들은 점포 추정의 같은 90% 상태에서도 차이가 너무 났습니다. 똑 같은 렌즈가 한 점포에서는 70만원대인데 다른 곳에서는 130만원대인 것도 있었습니다. 아마 오래 전에 가격을 산정해 놓은 것들은 대체로 비싼 것 같고, 근래에 거래가 많이 되는 곳들는 많이 내려간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저야 다른 렌즈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고, 펜탁스와 라이카만 보는데 특히 라이카 렌즈의 가격이 기복이 심합니다. 다른 것들과 달라서 라이카 렌즈는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하지만 구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아니라 비싼 것이 문제일 것입니다.
다른 점포보다 유달리 싼 곳도 두어 군데 있던데 이런 곳은 싸게 사서 싸게 파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기는 점포에서조차 요즘 가격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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