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성탄절 되시기 바랍니다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종교를 떠나서 오늘은 아기 예수가 탄생한 날입니다.
올 해는 예년의 흥청망청하던 분위기가 많이 사라지고 차분한 성탄절로 바뀌어가고 있어 많이 놀랐습니다.
특히 방송매체가 조용하게 지나니까 밖의 분위기도 그렇게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경복궁에 나가려고 했더니 집사람이 교회에 가자고 해서 오랜만에 교회에 나갈 생각입니다.
우리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경건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기도를 올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구세군에서 봉사하는 자선남비에 들어온 이웃돕기 성금이 70 몇 년만에 처음으로 목표액에 미달이 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아마 다른 곳에 도움을 주느라 그랬을 것이라 위안을 삼지만, 그만큼 우리의 삶이 더 어려워지고 각박해진 것은 아닌가
염려스럽습니다.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을 돕는 것도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일일 것입니다.
우리 사사사 식구 모두 좋은 성탄절 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