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체증의 가장 심각한 원인이

밖에 나가면 도로가 막히는 것은 우리나라 뿐이 아니라고 합니다.
차가 많아서 막히는 것이야 어쩔 수가 없다고 생각을 했는데 미국에서 나온 연구결과에 의하면 교통체증의 제일 큰 이유는 차가 많아서가 아니라 운전자들의 휴대폰 사용이라고 하네요....
손에 들고 하는 통화가 아니라 핸즈프리를 사용해도 한 사람이 운전하면서 통화를 하면, 바로 뒤의 차는 아주 미세한 영향만 받지만 그뒤로 이러지는 차들은 점점 영향이 커져서 뒤로 갈수록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차가 막힌다고 이 운전자, 저 운전자가 휴대폰으로 여기 저기 통화를 하게 되면 그 영향력은 걷잡을 수가 없이 커져 도로 전체가 영향을 받는다고합니다.
저야 아예 운전을 안 하니까 솔직히 휴대폰을 써도 되지만 휴대폰을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 특별한 경우 아니고는 통화를 할 일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밖에 나가도 교통체증에 영향을 줄 일은 거의 없는 셈입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 차를 타고 다닐 때에 시내에서든, 고속도로에서든 운전하며 통화를 하면 매우 불안합니다. 통화를 하면서 운전하는 사람들은 익숙해져서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들 하지만 사고는 순간에 오는 것이기 때문에 웬만한 것이면 운전을 멈춘 뒤에 하기를 바라는데 곁에서 들려오는 얘기는 아무 쓸데없는 얘기가 대부분입니다.
제가 운전대를 잡는다면, 곁에 타고 있는 사람이 불안해할 행동은 조금도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주 중요한 일이면 길가에 차를 세우고 통화를 할 것이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이라면 목적지에 도착한 뒤에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운전 중 통화가 도로체증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토요일 아침에 영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