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봄은 봄인가 봅니다

봄이 되면 만물이 소생한다고 하더니,
사진기시장에도 봄이 오면 달라지나 봅니다.
여기저기 장터에 상당히 많은 매물들이 쏟아져 나오고 거래도 활발한 것 같습니다.
사고 싶은 것들이 많이 보이지만 눈을 꼭 감고서 추스립니다.
싸게 나왔다고 샀다가 얼마 안 가서 후회하게 될 일을 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펜탁스를 아주 단촐하게 정리하고 싶이서 두어 가지 더 내어놓을까 생각 중인데
이젠 팔려도 좋고, 아니면 말고가 되서 서두를 일은 아닙니다.
근래에 와서 주로 라이카를 쓰다보니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펜탁스 쪽은 정리해 볼 생각입니다.







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