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2% 정도는 부족합니다.
2008. 3. 24. 14:41ㆍ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
어떤 사진기나 렌즈도 완벽한 것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액세서리도 완벽한 것은 없습니다. 아무리 비싸게 주고 사더라도,
써 보면 어디선가 불편한 부분이 나오기 마련이라 확신합니다.
제가 가장 많이 구입한 것은 아마 사진기 가방일 것입니다. 렌즈도 많이 사고 팔았지만
사진기 가방도 100개 이상을 구입한 것이 확실할 정도입니다.
그 많은 가방을 써 보며 느낀 점을 생각해보니, 역시 가방은 국산 매틴이 제일 나았습니다.
무슨 성능이나 기능이 좋아서가 아니라, 가격이 저렴하여 좋다는 것입니다.
기능은 다 비슷합니다. 다만 비싼 것은 쓰는 사람들이 아껴 쓰고 조심하여 쓰니까 더 좋은 것 같지만
현실적으로는 가격이 저렴한 것이 좋은 것입니다. 가격이 저렴하면 언제 버려도 아깝지 않다보니
우습게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제가 쓰면서 체험보니 다른 비싼 것들에 비해 떨어질 것이 조금도 없습니다.
저야 어디에 사용기를 쓸 정도는 아니지만 사서 써 보지도 않고 사용기 쓰는 사람들 보면, 참 용감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런 사용기를 쓰고 얼마 뒤에 다시 바꾸려면 얼굴이 뜨겁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마루
'사람과 사진과 사진기 > 사진기와 렌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래 써 온 렌즈인데도.... (0) | 2008.03.26 |
---|---|
맨프로트 190, 국민삼각대 (0) | 2008.03.25 |
단비가 와서,,, (0) | 2008.03.23 |
오늘 시골에 갑니다 (0) | 2008.03.22 |
볼헤드를 받아보니 (0) | 2008.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