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조심하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에 촬영을 나가려고 준비하고 있는 중에 전화가 왔습니다.
부천지역은 지금 눈이 많이 내려 나가기가 어렵다고 해서 촬영을 취소하고 잠깐 티비를 보다가
창밖을 보니 제가 살고 있는 홍제동은 눈이 온 기색이 전혀 없었습니다.
너무 일찍 일어난 것 같아서 다시 누웠다가 일어났더니 우리 동네에도 2cm 정도의 눈이 내려 있었습니다.
날이 추운데다가 눈까지 내려서 고향 가는 길이 무척 더디고 힘들 것 같습니다.
조금 여유있게 출발하시고 느긋한 마음으로 운전하면 그래도 괜찮을 것입니다.
조급하게 움직이다보면 몸도 마음도 조급해지기 쉬우니 여유있게 출발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서울에서 차례를 모시고는 아침 먹은 후에 광천으로 성묘를 가는데 기차표를 에매해놔서 별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오늘 저녁에 눈이 좀 내리고 내일 아침에 날이 좋으면 경복궁에 가서 사진을 찍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사사 회원 모두 즐겁고 행복하신 명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