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이 가는 얘기도,,,,
2009. 3. 19. 16:17ㆍ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남이 부끄러워하는 사진을 찍지 마라, 그것은 그 사람에게 살인무기나 다름없다.
이런 얘기도 나와 있어서 공감을 했습니다.
제가 중국에 갔을 적에 사진기를 들고 다니니까, 가이드가 왜 한국에서 오신 분들은
중국의 멋진 부분은 놔두고 왜 못살고 가난한 모습만 찍으려 하느냐는 하소연을 해서 웃은 적이 있습니다.
그 가이드 말로는 중국에 왔다가 간 사람들이 중국의 부끄러운 부분만 찍어서 사진을 올리기 때문에
가이드들에게 그 책임이 돌아온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중국에 가서 현대식빌딩을 찍어 올 사람은 없겠지만 사진의 특성상 다른 곳에서는 보기 어려운 것을
찍는 것이 맞을 겁니다. 그렇다하더라도 남이 찍히기 싫어하는 사진은 안 찍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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