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보느라,,,,
2009. 3. 22. 14:09ㆍ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하필 오전에 야구경기를 해서 밖에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초반에 대량득점을 해서 마음이 좀 놓이긴 했지만 우리도 언제 그렇게 될지 몰라서
조심스런 마음으로 티비앞에서 세 시갼 반을 보냈습니다.
점심도 굶어가며 야구를 봤는데 우리가 이겨서 다른 무엇을 한 것보다 좋습니다.
오늘 창경궁에 나갈 생각이었지만 야구 때문에 못 나갔습니다.
거기도 이젠 꽃이 다 피었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만 올 봄은 그냥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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