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쉬운 일이 없다더니,,,,
2009. 9. 8. 17:48ㆍ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
어제는 그냥 삼각대에 올려 놓은 비디오카메라로 찍었는데
오늘은 작은 크레인이 와서 촬영을 했습니다. 그것을 지미집이라고 하던데
사용해보니 아주 편리합니다. 다만 조립하고 분해하는 것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이동하는데 힘이 든다는 것이 문제 같습니다.
짜여진 각본으로 하는데도 몇 번씩 다시 찍어야 하고, 한두 컷을 찍기 위해서
30분 이상을 촬영하는 곳에 같이 있다보니 뭐 하나 쉬운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까지 큰 촬영은 다 했으니 이제 편집하는 일이 남았을 뿐입니다.
이틀 동안 보면서 저도 그쪽 일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새삼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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