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꿈도 못 꿀 일이었지만,,,

2010. 3. 4. 16:34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

 

 

오늘 SLR클럽에 올라온 글을 보니,

어디 교사인 것 같은데 사진 한 장을 보고서 티벳여행을 갔다가 왔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여러 편의 글이라 앞으로 더 봐야겠지만 어떤 사진 한 장이 갑자기 티벳으로 그 사람을 이끌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글을 읽다보니, 티벳카일라스라는 사람이 나오는데 오영철이라고 하는 우리나라 사람입니다.

음악교사를 하다가 지금은 티벳에 가서 여행업을 하지 않나 싶은데 야후 이미지에 사진을 올리는

카일라스라는 분이 그 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도 집안을 생각해야 하는 장남, 장손이 아니었다면 그런 곳에 가서 남은 생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솔직히 제가 어렸을 때는 꿈도 꾸지 못한 일이지만 요즘에 그런 분들을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 그것도 행복한 일일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