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을 마무리 하며,
2011. 2. 28. 19:00ㆍ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오늘이 2월 그믐입니다.
다들 바쁜 하루였겠지만 저는 오늘까지는 방학이라 집에서 보냈습니다.
내일은 삼일절이라 다 쉬는 날이고 학교는 모레가 입학식이고 새학기의 시작입니다.
어제 온 비로 온 산하가 다 생기가 가득할 것입니다.
벌써 잎을 피웠다가 얼어죽은 철쭉들을 보았는데 다시 잎이 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난 겨울에 도로분리대에 화분에 심어 내어놓았던 보리는 다 얼어죽어 화분을 전부 회수해 간 것을 보았습니다.
보리가 아무리 생명력이 강하다해도 밭에 있을 적 얘기지 작은 화분에서 겨울을 날 수는 없을 것입니다.
3월은 꽃샘추위로 시작한다고 하지만 이미 봄은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
짧은 2월을 보내고 활기찬 3월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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