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무시하다가
2011. 3. 10. 22:29ㆍ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중국을 짝퉁이나 만드는 나라로 보았다가는 큰 코 다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가 두 번이나 실패한 나로호에 관한 기사를 보니, 기술제휴가 러시아가 아닌 중국이었다면
실패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첨단 정밀공학에서 이제 중국이 세계를 압도할 날이 멀지 않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런 추세라면 광학분야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중국에서 나온 시걸이라는 사진기를
본 적이 있는데 사실 지금까지는 중국산 사진기는 러시아제 만도 못하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일
겁니다. 그러나 중국이 작심하고 뛰어든다면 세계 시장의 판도를 바꿔 놓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에서 저가의 제품을 생산하여 재미를 본 일본이나 한국기업들이 기술이전을
안 할 수가 없게 되기 때문에 머지 않아 중국의 광학산업도 무시못할 정도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중국을 무시하는 동안에 중국이 너무나 커졌으니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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