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 시골이라....
2011. 4. 19. 19:56ㆍ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저는 충남 홍성군 장곡면 광성리에 있는 아주 작은 시골 학교를 나왔습니다.
도시에서 자란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보고 배웠겠지만 우리에게도 자랑거리가 있습니다. 시골의 작은 초등학교라 선배, 후배를 많이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2회 졸업생인데 1회 선배님들로 시작해서 12회 정도까지는 많이 알고 지냅니다. 제가 무슨 유명인사여서가 아니라 대부분 친구 동생이거나 조카, 동생 친구, 조카 친구들로 작은 학군이라 한 집안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동문모임에 가면 가장 많은 술잔을 받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도 우리 동창은 많이 안 나왔지만 선배님들과 후배들이 많이 와서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틈틈이 제가 좋아하는 후배들과 선배 사진을 찍었습니다.
나이 들면 사진 찍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젠 사진을 찍기도 쉽지 않지만 제 사진기 앞에 선뜻 얼굴을 내미는 사람들도 있어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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