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는 끝날 때 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더니,,,,
2011. 6. 15. 22:17ㆍ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어제와 오늘은 한화와 기아의 야구 중계를 보느라 다른 일은 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제 저녁 때, 조문을 갔다가 집에 오니 시간이 여덟 시 50분쯤 되었는데 6회 초에 한화가 기아에게 3 : 0으로 지고 있었습니다. 제가 자리에 앉으면서 6회말이 되었는데 갑자기 점수를 내기 시작하여 4 : 3으로 뒤집었습니다. 그러더니 7회에 대량득점을 하여 12 : 3으로 한화가 이겼습니다.
오늘도 기아가 먼저 2회초에 4점을 뽑으면서 계속 앞서나가다가 5회에 한화가 1점을 내고 다시 6회에 4점을 내서 5 : 4로 뒤집었는데 8회초에 2점을 내주어 다시 6 : 5로 뒤집혔습니다. 한화가 말 공격이라 9회말까지 기대를 갖고 있었는데 더 이상의 역전은 만들지 못했습니다.
한화와 기아의 경기뿐만 아니고 대부분의 경기들이 9회말 끝날 때까지 장담을 할 수가 없는 것이 요즘 야구입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열광을 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내일은 누가 이길지 모르지만 날마다 박빙의 승부를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 > 오판과 편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가 좋아하는 사진인은, (0) | 2011.06.16 |
---|---|
2011년 6월15일 요즘 이야기 (0) | 2011.06.15 |
2011년 6월14일 요즘 이야기 (0) | 2011.06.14 |
我田引水 (0) | 2011.06.14 |
2011년 6월13일 요즘 이야기 (0) | 2011.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