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삽 연수
2011. 6. 27. 18:57ㆍ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포토샵에 대한 직무연수가 있길래 신청해서 시작한 지 딱 한 달이 되었습니다.
인터넷으로 하는 강의를 30회 듣는 것인데 교재비 포함해서 95000원을 내고 봅니다. 솔직히 제가 찍은 사진을 수정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지만 그런 강의가 있어서 신청을 한 것입니다. 인터넷 강의도 괜찮기는 한데 포토샵 같은 것은 실제 강의를 들으면서 직접 해보는 것이 훨씬 낫기 때문에 권할 것은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30회 정도면 기본기는 충분히 익힐 줄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습니다. 어떤 것은 30분 정도의 긴 것도 있지만 10분밖에 안 되는 강의도 있습니다. 30회면 개념 정리라도 확실해야 하는데 그것도 제 불찰인지 시원치 않습니다.
이번 주말에 가서 필기시험을 봐야 하고 거기서 60점이 안 나오면 이수증이 안 나오기 때문에 요즘은 그 시험 준비로 바쁩니다. 볼 때는 생각이 나는데 그만 두고 30분만 지나면 다 잊어버리니 나이 먹어서 공부를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가 봅니다.
오늘 보니 앞으로는 초점이 안 맞은 사진도 다 보정을 할 수가 있다고 나오던데 이젠 사진이 어떻게 돌아갈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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