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이 내릴 지도 모른다는데,,,,

2011. 11. 29. 16:43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종일 날이 흐른데 오늘 밤에 지역에 따라 폭설이 내릴지도 모른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가을 사진 제대로 한 번 못 찍었는데 이제는 첫눈이 와도 나갈 수가 없어 걱정입니다. 한 때 가장 성세를 자랑하던 서울클럽이 이제는 겨우 열 명도 안 되는 회원만 남은데다가 다들 일이 바쁘다고
하니 별 방법이 없습니다.

 

 

 오늘 선생님 장례를 치룬 날인데 그냥 학교에서 보냈습니다.

우리 선생님이 보이지 않는 울타리를 만들어 주셨는데 이젠 그 울타리마저 걷어 내었으니 걱정입니다. 주말마다 이어지는 결혼식과 조문 때문에 벌써 3주째 사진 한 장 못 찍었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모임이 두 건이나 있고 일요일에는 결혼식이 있어서 또 그냥 보내게 됩니다.

 

 

 멀리 가야 좋은 사진을 찍는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눈이 올 때는 좀 나가보고 싶습니다.

운전 미숙으로 가슴을 졸이더라도 나가서 졸였으면 좋겠습니다.

눈이 조금 기다렸다가 다음, 다음 주에 많이 내리길 바라는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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