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 5일
2012. 1. 6. 18:48ㆍ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새해가 되면서 하루에 네 시간 운동을 목표로 했다가 두 시간으로 긴급 수정을 했습니다.
새해 첫날 아침에 잠깐 TV를 보았는데 마침 통풍에 대해서 전문의가 나와 방송을 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보니 무리한 운동, 특히 많이 걷는 것은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해서 그날로 시간을 줄였습니다.
첫날은 50분을 걸었고, 2일부터 오늘까지 하루 두 시간씩 걸어봤습니다. 대략 6km 정도를 왕복하여 겯는 것인데 두 시간 10분 정도 걸립니다. 그것도 안 하던 것을 했더니 지금 발목부터 허벅지까지 다리 뒤쪽이 전부 통증이 있는데 다음 주 정도면 가라앉을 거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작심 3일이라고 해서 무엇에 대해 결심을 하고 실행에 옮기면 겨우 3일하고는 주저앉는다고 하는데 저는 5일은 했으니 작심 5일은 되는 셈입니다. 큰 변수가 없다면 일주일에 6일은 두 시간씩 계속 걸을 생각입니다. 체중이 줄는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만 집에서 그냥 웅크리고 지내는 것보다는 휠씬 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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