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줄 사람은 생각도 없다는데,,,

2017. 5. 22. 16:22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중국이 우리나라의 사드 배치 문지를 가지고 시비를 걸면서 중국의 단체관광객들의 한국 여행을 금지했다는 얘기가 나온 것이 몇 달이 지났습니다. 그간 무척 시끄럽던 이 문제가 최근에 와서 해결될 기미를 보인다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뒤에 미국과 중국, 일본과 러시아에 특사를 파견했고 이 특사들이 굉장한 일을 한 것처럼 연일 뉴스가 나오다보니 그간 다른 나라와 마찰을 빚었거나 삐걱대던 문제들이 다 해결된 것처럼 보인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게 국제사회의 관계에서 특사를 보냈다고 해결이 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 있다면 큰 착각일 것입니다. 세상은 더 더욱 냉정해서 계산이 정확해야 하고 주는 것이 있어야 받는 것도 있는 것이지 말로 몇 마디 해서 상황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저도 솔직히 중국이 태도가 바뀌는 것 같아서 운남 여행을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중국의 '환구시보'에 실린 글을 뉴스1에서 보도했기에 옮겨 놓습니다.


<중국 공산당 대변지인 환구시보가 22일 한국에서 중국이 다시 여행객을 보낼 것이란 기대감이 고조되는 등 한중 관계가 다시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철수되지 않는 한 한국과의 관계 회복은 없다고 주장했다.


환구시보는 ‘뉴스1’ 등 한국의 각종 매체들이 다음 주부터 중국이 단체여행단을 다시 보내는 등 중국이 사드 관련 보복을 중단할 것이란 낙관론을 보도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한국의 ‘뉴스1’은 21일 관련 업계를 인용, 중국 여행사들의 한국행 단체관광객 금지 조치가 조만간 풀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국 주요 온라인 여행사에서는 한국행 관광 상품이 모두 내려간 상태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분위기 반전이 일고 있다. '싼커(자유여행객)'들이 찾는 자유여행 선택 항목에서는 한국이 상위권에 올라와있는 곳도 있다.


이뿐 아니다. 그동안 단절됐던 중국과의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실제 중국의 사드 보복 타깃이 된 롯데마트의 경우 중국 롯데마트 홈페이지를 두달여만에 재개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고 환구시보는 전했다.


환구시보는 이뿐 아니라 KBS, 연합뉴스 등도 비슷한 톤의 보도를 내놓고 있다고 소개했다.

환구시보는 그러나 중국 누리꾼들의 혐한 정서는 여전히 높다며 많은 중국의 누리꾼들이 한국이 사드를 철수할 때만이 중국이 한국에 대한 제재조치를 완전히 철회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인터넷 매체 뉴스1


 환구시보는 중국공산당 대변지입니다.

중국에 기관지가 아닌 언론매체가 있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공산당 대변지가 이런 얘기를 내어 놓는다는 것은 우리가 생각할 바가 많습니다.


 중국의 태도를 보면서 우리도 조금씩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은데 마치 특사 파견만으로 모든 게 다 해결된 것처럼 떠들어대는 언론들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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