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진과 사진기(1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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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원 주고 산 사진기
여기저기 행사에 편하게 가지고 다닐 사진기를 하나 찾다가 엊그제 장터에서 하나 봤습니다. 펜탁스 Z-20인데 4만원에 나왔길래 제가 구입했습니다. 이 펜탁스 Z-20은 저하고 인연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20만원인가 주고 구입해서 쓰다가 아는 분이 필요하다고 해서 산 가격에 넘겼습니다. 그리..
2008.09.17 -
일기예보를 전적으로 믿지는 않지만
남쪽으로 나가 볼까 했는데 비가 오고 바람이 분다고 해서 다 미루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서울 날씨가 좋으니까 약속을 취소하게 된 것이 전적으로 일기예보 때문인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줌 우습네요.... 날씨예보는 솔직히 핑계이고, 멀리 나갔다가 차가 막히면 그 책임을 누가 져야하나 해서 미루..
2008.09.16 -
논둑에 관심이 가는데
요즘은 우리나라 전 지역이 거의 다 경지정리가 되서 구부러진 논둑울 보기가 어렵습니다. 논둑은 논과 논의 경계가 되는 것인데 경지정리가 된 곳은 전부 직선이라서 운치가 없고 경지정리가 되지 않은 곳의 평평한 지역이라야 보기 좋습니다. 계단식으로 된 곳은 아래와 위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곡..
2008.09.15 -
닐이 좋아서
날이 아주 좋습니다. 좋은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날이 좋아서 고향 다녀 오는 길이나 성묘를 다니기에 아주 좋겠습니다. 저도 차례를 모시고 아침 먹었습니다. 이제 용산역으로 가서 기차를 타면 고향에 갑니다. 어제 놀란 것이 예전에 예매를 해 놓고 결제를 안 했더니 취소가 표가 사라진 일입니다. 다..
2008.09.14 -
좋은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다들 경기가 안 좋아서 어렵다고 하는데 명절은 꼬박꼬박 찾아옵니다. 모두 넉넉하고 풍요로우면 더 좋겠지만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좋은 명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늘 집에서 혼자 지네고 있습니다. 날도 흐렸다 개었다 하는데 별로 할 일도 없어서 티비와 씨름하며 한 나절을 보냈습니다. 멀리..
2008.09.12 -
재량 휴무
어제 뉴스에서 학교가 많이 쉰다는 얘기가 나와서 교사들을 당혹스럽게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잘 몰라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학교는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서 휴무를 할 수가 있지만 그것은 학생들의 수업일수를 지키는 안에서 가능한 것입니다. 즉 요즘에 재량휴무로 쉬게 되면 방학의 날짜가 줄어..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