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에 가보고 싶은 곳 하나 더,,,
2007. 11. 8. 08:04ㆍ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
늦가에 갈반한 곳으로 순천만을 추가 합니다.
여기에 가서 멋진 사진을 찍은 기억이 있습니다. 순천만이 아니라 득량만이었던 것 같은데 바로 순천만 갈대밭 부근이었습니다. 여기는 저녁 때 도착하여 해넘이와 갯벌을 찍고 아침에는 해돋이를 찍으면 좋을 곳입니다. 예전에 비경촬영팀을 따라 갔다가 멋진 사진을 건진 추억이 있어 늘 가슴 속에 남아 있습니다.
바로 이맘때였던 것 같은데 올 때는 송광사에 들러서 단풍을 찍었습니다.
비경촬영팀이나 풍경촬영팀을 따라다니고 싶지 않은 것은 그들의 시간 운영이 너무 방만하기 때문입니다. 서울에 도착하는 시간이 많이 늦어져도 별 신경 안 쓰고 늦장을 부리는 것을 보고는 질려서 다시는 같이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아무래도 주산지로 가게 될 것 같습니다.
옥정호나 순천만은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 주산지는 이번 주말이 지나면 내년 봄을 기다려야 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마루
'사람과 사진과 사진기 > 사진기와 렌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0) | 2007.11.11 |
---|---|
누가 한두 사람이 더 있으면 좋으련만,,, (0) | 2007.11.09 |
교사의 마음, 아버지의 마음,,, (0) | 2007.11.07 |
약간 늦은 감이 있기는 하지만 (0) | 2007.11.07 |
그게 어디서 오는 차이인지.... (0) | 2007.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