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늦은 감이 있기는 하지만
2007. 11. 7. 05:48ㆍ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
이 가을에 꼭 가보고 싶은 곳이 두 곳 있습니다.
주산지와 옥정호입니다.
주산지의 단풍은 이미 10월 28일에 아주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날 찍은 사진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던데 역시 환상적입니다. 이번 주말에 가면 좀 늦은 감이 있기는 하겠지만 무척 가보고 싶습니다.
옥정호는 지난 주말에 찍은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여기도 역시 환상적입니다. 이번 토요일 밤에 풍경사진클럽에서 간다고 하는데 마음이 땡깁니다. 다만 풍경사진클럽은 시간 운용이 너무 느슨해서 같이 다니기가 어렵습니다. 서울에 도착하는 시간이 늦게 때문에 월요일 출근에 지장을 줍니다.
제자에게 금요일 밤에 떠날 수 있도록 해보자고 했는데 이번 금요일 밤에 두 곳 중 한 곳을 가볼까 합니다.
옥정호는 조금 더 있다가 가도 괜찮을 것 같아서 조금 늦은 주산지로 갈까 하는데 더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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