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부석사 갑니다
2008. 10. 24. 15:09ㆍ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
제자하고 둘이서 새벽 세 시에 떠나기로 했습니다.
지금 생각같아서는 주산지에 들렀다가 부석사로 갈까 하는 것과
회룡포에 갔다가 부석사로 가는 두 가지 방법인데 내일 길을 떠나면서 결정을 할 생각입니다.
주산지가 물이 너무 줄어서 별스럽지 않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가을에는 거기 가본 적이 없어서
꼭 한 번 가보고 싶네요.
회룡포는 이미 벼를 다 베어냈을 것 같아 조금은 아쉽습니다.
가을이나 봄이나 한 주만 늦어도 풍광이 많이 변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제 때를 맞추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나가봐야 겠습니다.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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