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좋았지만

2009. 2. 28. 17:27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



어제 저녁에 늦게까지 얘기 나누느라 힘이 들었는지 아침에 늦게 일어났습니다.
차가 없으니까 움직일 수가 없어 그냥 둔내유스호스텔 부근만 돌았습니다.
거기는 깊은 산 중이라 사진을 찍을 만한 것이 없고 버들강아지만 많았습니다.
접사렌즈를 안 가져가서 찍지도 못하고 봄이 왔다는 증거로 보기만 했습니다.
새로 디카를 사 가지고 온 선생님들 사진에 대한 안내를 하는 것도 괜찮은 일이었습니다.
내일은 초등학교 동창회라 또 못 나가고 술이나 마실 것 같습니다.





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