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라서 좋지만
2009. 5. 11. 19:52ㆍ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
어제 시골에 가보니 많이 가물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수지는 물이 가득 차 있던데 논에는 물이 없어서 모심을 때가 다가오는 농촌에 걱정일거라 생각했는데
오늘 이렇게 비가 오니 다들 단비라고 합니다.
농사에는 단비가 되는 것이 확실하니 좋은 일이지만 강산은 이제 연한 새싹이 다 사라지고
칙칙한 빛깔이 될 것 같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시골 큰 누님이 지리산 자락의 바래봉에 다녀오셨다고 해서 놀랐는데 거기도 사람들이
몰려와서 발디딜 틈이 없더라고 했습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철쭉까지 다 끝날 것 같아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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