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를 믿었더니,,,,
2009. 7. 2. 14:12ㆍ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오늘 부터 시험기간이라 일찍 끝납니다.
목요일은 창덕궁의 입장이 자유롭다고 해서 가 볼 생각을 했습니다.
학교에서 모임이 하나 있었는데 일이 있다는 핑계로 빼고서 창덕궁에 가려 했더니
비가 억수로 내립니다,,,,
아침에 비가 올 것 같다고 우산을 가지고 가라는 것을, 아침 뉴스에서 오늘 날이 흐리지만 오후에나 소나기가 올 거라기에
그냥 나왔더니 지금 서울 지방은 장대비가 천둥과 함께 천지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내둥 일기예보를 믿지 않았다가 오늘 하루 믿어보려 했더니 이렇게 되네요.
지금 학교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비가 듣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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