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덕유산에 가려고 했는데....

 

 

장마가 끝난 것은 아니지만 내일 덕유산에 갈 생각을 했습니다.

장마가 완전히 끝난 것보다 이렇게 소강상태일 때가 구름이 더 좋을 것 같은데

엊그제 아침 운동을 한다고 조금 걸었더니 발등이 까져서 아무래도 다음으로 미뤄야할 것 같습니다.

 양말을 안 신고서 샌달을 신었더니 발등에 물집이 잡혀 터져버렸습니다....

억지로 가면 안 될거야 없지만 무리했다가 뒤에 더 커져서 다른 곳을 못 갈까봐 조심스럽습니다.

어제는 잠깐 문병을 갔다가 같이 간 분들하고 술자리를 시작한 것이 꽤 늦도록 마셨고, 많이 마셔서 오늘 종일 꼼짝 못했습니다.

 다들 몸 관리에 신경 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