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거필름의 반란
2009. 9. 2. 15:31ㆍ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
어제 일이 있어 잠깐 충무로에 나갔다가 왔습니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나가는 길에 여기 저기 연락하여,
태일 님과 경숙 님, 그리고 돌물 님을 만나고 예전에 서울클럽 회장님도 함께 하여
아주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가 늘 다니던 가보카메라가 문을 닫아서 충무로에 나갈 일이 더 줄었다고 생각하지만
사진을 그만 두지 않는다면 충무로와의 인연도 계속 될 것 같습니다.
필름의 반란이라고 하더니, 요즘은 조금 고급스런 네거필름이 슬라이드필름 가격에
육박하여 그것도 부담스럽습니다.
그래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필름이 계속 나온다는 것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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