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 가지고 노는 재미....
2010. 1. 16. 16:52ㆍ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
지난 1월 4일, 눈 속에 가서 구입한 사진기를 아직도 제대로 만져 보지 못했습니다.
바로 그 무렵부터 선배 선생님의 원고를 주정하는 작업에 들어가서 다른 것에는
신경을 쓸 수가없었기 때문입니다.
어제 마침 그 일이 끝나서 아주 홀가분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전 내내 사진기와
삼각대 등을 정비하면서 오랫만에 사진기 가지고 노는 재미를 느꼈습니다.
제가 구입한 사진기는 대형 4*5판의 호스만 HF입니다. 호스만에서는 뷰사진기도 나오고
필드용 사진기도 나왔는데 제가 가진 것은 필드용입니다.
호스만 필드용 사진기는 우리나라에서 FA와 HD만 알려져 있는데 제 것은 HF라 족보에도 없는
것이라고 얘기하지만 만든 구조나 형태는 앞의 것들과 똑 같습니다.
사진기마다 만지는 재미가 다르다고 하지만 그래도 가장 좋기는 대형 사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조작해 보면서 아주 흐뭇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람과 사진과 사진기 > 사진기와 렌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진 정리의 어려움 (0) | 2010.01.18 |
---|---|
강화도에 다녀 왔습니다 (0) | 2010.01.17 |
이젠 눈이 와도 좋습니다.... (0) | 2010.01.15 |
일제를 쓰지 말자는 얘기가 아니라 (0) | 2010.01.12 |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일 (0) | 2010.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