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필요한 단골집....
2010. 2. 12. 21:48ㆍ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
20년이 넘게 가보카메라를 드나들었고, 거기서 다 구해서 썼기 때문에
예전엔 악세서리에 대한 아쉬움을 전혀 몰랐습니다.
렌즈 캡이나, 바디 캡은 물론이고 필터와 심지어 플래시도 마음에 드는 것은
언제고 갖다가 써보고 넘겨주고 했는데 이젠 정말 렌즈 캪 마저 돈을 주고 산다는 것이
놀랍고, 왜 렌즈를 사고 팔 때에 그런 것 까지 신경을 쓰는지 이해가 됩니다.
이제 다시 한 군데 정도 단골로 드나들 점포를 찾아야겠는데 아직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충무로와 종로, 남대문 등 몇 군데를 다녀 봤는데 너무 빤하게 속이 보여서 두어 번 상대하고는
다닐 마음이 없어집니다. 물론 다 장사를 하는 입장이라 남기는 것이 당연하지만
서로 마음을 터 놓고 거래할만한 곳을 빨리 찾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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