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은 봄이라는데....

2010. 3. 12. 21:11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남쪽은 이미 봄이 왔습니다.

하동 매화마을 축제가 내일부터 시작이고, 산동의 산수유도 반 정도는 피었다고 나옵니다.

남쪽으로 가는 팀을 찾아서 같이 가볼까 했더니 내일 낮에 갔다가 모레 밤에 도착하는

너무 긴 여정이라 따라가기가 망설여집니다.

오늘 방배동 연수원으로 연수를 갔다가 봄이 서울의 산수유도 이제 꽃망울이 맺히고 있었습니다.

아마 다음 주말이면 서울에서도 산수유나 매화는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해야할 일이 많이 있지만 봄이 되면 괜히 마음이 흔들립니다.

누가 새벽에 같이 나가서 사진을 찍고 저녁 때 올 수 있다면 한 번 나가보고 싶은데

여의치가 않네요.

내일 날이 좋으면 창경궁에라도 갈 생각입니다.

 

'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 > 오판과 편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날씨가 오락가락해서인지,,,,  (0) 2010.03.14
무소유,,,,  (0) 2010.03.13
어제 조문을 다녀 왔습니다  (0) 2010.03.09
꿩 대신 닭,,,,  (0) 2010.03.07
내일은 강화도에 갑니다  (0) 2010.03.06